하이매거진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방법! <실버하이>
2017/09/21  1991  
        
날씨가 선선해 졌다가 다시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9월 첫째주 입니다!
오늘 날씨가 30도 까지 올라간다는데 가을이 오는건지 여름이 다시오는건지

이런 날씨에는 낮밤의 온도 차이가 심해 몸에 이상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 환절기에 잔병없이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신체내외로 수분을 챙기자!
습도가 높은 여름과는 달리 가을에는 습도가 낮아집니다. 이는 호흡기내 기도의 내벽을 이루는 점막을
건조하게 하는데요. 끈끈한 점액질로 외부 이물질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점막의 수분함량이 적어지면
제 역할을 못하게 되어 바이러스의 침투가 용이하게 됩니다.

가을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60% 정도예요. 습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알레르성 비염, 기관지염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가려움증, 코피, 안구건조증, 아토피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죠.
습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허브와 같은 가습효과를 내주는 식물들을 놔두어도 좋아요.
젖은 빨래를 넣어 습도를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또한 몸 속 수분함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물을 두 컵 정도 더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햇볕으로 면역력을 키우자!
우리 몸속에 있는 세로토닌은 밤이 되면 멜라토닌으로 변화하는데요. 가을이 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세로토닌의 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요. 이는 멜라토닌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멜라토닌이 감소하면 생체리듬이 깨져서 면역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커지죠.

때문에 세로토닌의 분비를 유도하는 햇볕을 많이 쬐어야 해요. 하루에 30분 이상 햇빛을 쬐어줄 경우
비타민D를 생성해 심장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자연이 주는 약효인 셈이지요.
#세번째.
실내 환기를 해주자!
밀폐된 공기에는 바이러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된 공기가 나가지 못하고 떠다닙니다.
때문에 추운 날씨라 해도 환기는 필수적인데요. 하루에 3~4번,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이전으로
해주는 것이 좋아요. 집 안에 있는 창문을 모두 열어 자연 바람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말이죠.
특히 가스를 사용하고 음식 냄새가 많이 나는 주방은 기계 환기를 함께 해줘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더욱 쾌적한 환기를 위해서는 외부 공기 유입통로인 방충망과 창틀의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아요.
묵은 먼지, 때들은 통 계피와 소주를 섞어 창틀에 뿌려주면 간편하고요.
방충망은 붓을 사용해 먼지를 한쪽으로 몰아준 후 한 번에 치워주는 것이 좋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가을 환절기, 올 해 환절기에는 실내 공기 환기와 습도를 관리해 질병을 예방하세요!

[참고자료] 두산 백과
 
다음글
top button